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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달 9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 모집

입력 2019-07-30 09:20:02 수정 2019-07-30 0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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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규 모집한다.

현재 오산시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은 1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선정대상은 오산시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이 사업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보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공공 보육인프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향후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사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여야 하고, 학부모들은 정부 지원 단가와 동일한 보육료만 납부하면서 오후 7시 30분까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

보육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매월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써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 일정부분이 지원되고 있으며 도비 사업으로 조리사 인건비, 운영활성화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가 자체적으로 보육교직원의 4대 보험 및 인건비 지원을 위한 차액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하여 첫해에 한해 교육물품비와 환경개선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은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신규모집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선정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7-30 09:20:02 수정 2019-07-30 09:20:02

#공공형어린이집 ,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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