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는 단연 치킨이 아닐까. 이제는 치킨의 이름뿐만 아니라 맛도 소스도 다양해 쉽게 고르기 어렵다. 게다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으니 이제는 색다르게, 제대로 먹으려면 어떻게 먹어야 할지도 하나의 고민거리가 됐다. 치킨과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베스트 콤비네이션을 알아보자.
▲ 치킨+떡볶이
'맛있게 매운맛'으로 한국인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불닭발땡초동대문엽기떡볶이'. 이 매운 떡볶이가 치킨과는 찰떡궁합이다. 하지만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이라면 도전하기 쉽지 않을 터. 착한 맛부터 매운맛까지 총 다섯 가지 단계의 맛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
그래도 매운맛이 두렵다면 치즈가 가미된 치킨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치즈 가루의 깊고 진한 향과 어우러지는 매운 떡볶이 소스가 환상의 조합을 선보일 것이다. 이미 먹방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는 치킨과 떡볶이는 환상의 조합으로 알려져 있으니 우리도 도전해볼 차례다.
▲ 양념치킨+카레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사람들이 잘 먹는다'고 소문난 맛집을 찾아다니는 먹방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6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먹방 맛집'으로 유명하다. '자취男女 특집' 편에서 '남은 치킨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선보인 영상은 조회 수 106만 회를 기록한 역대급 먹방이다.
즉석 카레에 양념치킨을 찢어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상상하지 못했던 색다른 맛에 모두 놀란 것. '치밥'의 인기가 한창인 요즘 양념치킨과 카레 조합이라면 '밥도둑 레시피'가 될지도 모른다.
▲ 치킨+마라 소스
최근 마라를 활용한 음식이 인기를 끌며 '마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라탕, 마라샹궈, 마라룽샤 등 얼얼하고 매운맛이 한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 트렌드를 반영해 굽네치킨에서는 치밥 열풍을 일으킨 '굽네 볼케이노'에 특제 마라 소스를 더한 신메뉴 '굽네 마라 볼케이노'를 출시했다.
볼케이노 소스의 강렬한 맛과 사천 마라의 맵고 얼얼한 맛이 만나 전무후무한 독특한 맛을 선보였다. 마라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는 한국인의 맛으로 재탄생시킨 것. 마라 열풍에 힘입어 '굽네 마라 볼케이노'도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열치열, 더운 여름을 화끈하게 이겨내 보고 싶다면 '굽네 마라 볼케이노'에 도전해볼 것.
사진출처: 동대문엽기떡볶이,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맛있는 녀석들 (Tasty Guys) 유튜브 '남은 치킨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맛있는 녀석들 Tasty Guys] 영상 캡처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