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주관: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제8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토) 14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UN산하의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국내에선 2011년「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로 정하고 ’12년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2016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부터 진행한 행사로, 매회 500여명의 예비부모가 참석해왔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기존의 잘못된 육아정보 또는 상식 등을 바로잡고, 예비 엄마·아빠가 정확한 육아정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중점 시행하고 있는 육아관련 정책 및 사업 등을 소개해 많은 예비부모들이 다양한 육아정책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500여명은 서울시에 거주(또는 근무)하는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미처 골든벨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예비부모 및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함께하는 든든육아’를 다짐하는 세레모니와 아빠들의 임산부체험, 일생활균형 자가진단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응원하고 일·생활균형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7-10 17:00:01
수정 2019-07-10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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