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종시 제공
아이와 아빠가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설 ‘제1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출범한다.
세종시는 지난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내 3∼7세 자녀를 둔 아빠 120명과 자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즐거운 육아를 위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멘토단이 매주 1회 제시하는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에 관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육아 및 가사에 참여하고, 미션수행 결과를 공식 커뮤니티와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하게 된다.
특히 100인의 아빠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추억을 함께 나누며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 아빠의 육아참여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즐거운 육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한 아빠 120명과 자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매직공연, 선서문 낭독, 활동 안내, 단체 기념촬영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매주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