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미세먼지가 심해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소개한다.
실내 동물원을 초월한 이색 복합테마파크 대전 "티놀자 애니멀파크"
북대전 ic를 나오자마자 바로 만날 수 있는 티놀자 애니멀파크는 입구에서부터 광활한 잔디광장이 펼쳐지고, 잔디밭 한쪽에서는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맞이한다.
예술 건축물과 같은 본관 건물로 들어서면 다채로운 동물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티놀자애니멀파크'는 공간과 콘텐츠를 점층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실내외 종합 복합테마파크로 거듭났다.
동물 체험, 디지털 체험, 놀이기구, 공연, 한옥, 작은 식물원 등 콘텐츠를 다양화 시켜 멀티 체험형 공간이라는 트렌트를 겨냥해 지역민들 외 광역상권 고객까지 집객 시켜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청주, 계룡시 등의 가족단위 고객에게 나들이 명소로 그 인기가 치솟고 있다.
2층 카페테리아에서 만난 주부 김 모씨(35)는 '상주해있는 사육사들이 아이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주고 교감, 체험을 하게 해주어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시즌마다 진행하는 공연과 만들기 체험 등이 새로워서 재방문 의사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내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을 한 번에 부천 '플레이 아쿠아리움'
대형 워터파크로 잘 알려진 웅진플레이도시 2층에 위치한 플레이 아쿠아리움은 동물원과 수족관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플레이 아쿠아리움 부천은 ▲한국관 ▲원터널수조 ▲거북관 ▲포유류관 ▲상어관 ▲해파리관 ▲메인관 ▲지구본수조 ▲테마관 ▲멸종위기종관 등 10여 종의 테마 전시장을 운영한다.
또한 육지동물로는 백호, 백사자, 반달가슴곰 등 이름만 들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맹수들과, 각종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다. 아쿠아리움인 만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쿠아 홀로그램 수중공연이 하이라이트이다.
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6시 입장마감) 주말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7시 입장마감)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