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원인 파악하기 어려운 편두통, 치료도 종잡을 수 없다면?

입력 2019-05-29 16:36:31 수정 2019-05-29 16:36:3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스트레스는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과도한 업무, 일상생활 속 골칫거리, 숱한 좌절, 심리적 압박, 대인관계에서의 피로, 경제적 부담 등은 현대인 스트레스의 주요 발생 요인이다. 이로 인해 편두통마저 겪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편두통이란 머리의 어떤 한 부분에서 극심하게 나타나는 두통 증세를 말한다. 발병 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욱신거리고 지끈거리는 두통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편두통 지속 시간은 개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나 대개 4시간에서 2~3일 가량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심한 편두통을 겪을 경우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진통제를 복용하게 된다. 그러나 약물을 복용해도 일시적인 개선 증상만 나타날 뿐 얼마 안 가 또 다시 편두통을 겪는 사례가 많다. 심지어 극심한 편두통으로 인해 구토,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에 시달리기도 한다.

만약 극심한 편두통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파악한 후 정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편두통이 지속된다면 근골격계 및 신경계 이상에 따른 편두통 발병 기전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두개골 및 경추 1번의 문제 또는 턱관절 밸런스가 원인인 경추성 두통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틀라스라 불리는 경추 1번의 경우 머리와 목을 연결함과 동시에 모든 신경을 통과하는 관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생명 중추인 뇌간이 위치하는 곳이기도 하다. 만약 이러한 아틀라스가 부정렬 상태로 놓이면 뇌간 및 척수에 구조적인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신경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이로써 편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휴식을 취해도, 진통제를 복용해도 편두통이 이어진다면 아틀라스 부정렬에 의한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아틀라스 360 검사 시스템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틀라스 엑스레이 검사, 체성분검사,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자세 및 체형검사, 관절 가동 검사, 하지 정렬 및 보행 분석, 통증의학검사 등으로 구성된 검사 방법이다.

이후 아틀라스 부정렬로 진단이 내려졌다면 편두통의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수기 치료 프로그램을 고려하게 된다. 대표적으로는 카이로프랙틱을 꼽을 수 있다. 카이로프랙틱은 약물 처방 또는 수술 없이 신경, 근육, 골격을 전문 치료사 손에 의해 복합적으로 다루는 치료법이다. 수기로 아틀라스를 정렬시키고 누적된 피로와 긴장 상태를 해소시킴으로써 편두통의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부학적인 정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치료사 손에 의해 직접 교정하는 치료법인 만큼 근본적인 해결을 기대할 수 있고 약물, 수술 등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편두통 뿐 아니라 신경계, 근골격계를 복합적으로 다룰 수 있어 폭넓은 치료 대상 적용이 가능하다.


< 도움말 주손척척의원 유은영 대표원장 >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입력 2019-05-29 16:36:31 수정 2019-05-29 16:36:32

#편두통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