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가 건강한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해 '2.1.1.식단'과 조합형 메뉴로 구성한 '로하스(LOHAS)도시락' 5종을 출시한다.
'2.1.1.식단'이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해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를 막는 영양균형 식사를 뜻한다.
올가는 최근 들어 직장인이나 1인 가구,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중심으로 필수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도시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올가의 키친(델리 브랜드)’ 메뉴들을 2.1.1식단에 맞게 조합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원플레이트 건강 도시락 형태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로하스도시락' 5종은 '순살닭강정 도시락(270g, 1만원)', '제육불고기 도시락(300g, 6900원)', '한우불고기 도시락(300g, 7800원)', '새우통통오므라이스(300g, 6900원)', '훈제연어샐러드(250g 8400원)로 구성돼 있다.
'로하스도시락'은 유전자변형(GMO) 식자재와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첨가 조리 원칙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순살닭강정 도시락'은 담백한 닭다리 살만 사용해 깨끗한 유기농 기름에 튀긴 후 특제소스에 버무린 닭강정과 새우 볶음밥으로 구성돼 있다.
'제육불고기 도시락'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채소육수로 감칠맛을 더한 고추장 양념에 볶아 완성했다.
'한우불고기 도시락'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한우를 사용했고, 특제 간장소스로 볶아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새우통통오므라이스'는 새우를 듬뿍 넣은 볶음밥 위에 동물복지 유정란을 풀어서 부친 지단을 얹어 오므라이스를 완성했다. 브로콜리, 파프리카, 표고버섯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훈제연어샐러드'는 단백질이 풍부한 훈제연어를 얇게 저며 방울토마토, 양상추 등 신선한 채소와 함께 곁들인 다이어트 도시락이다.
또한 '로하스도시락'은 포장 용기로 흔히 사용되는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인 펄프류의 종이용기를 사용하여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포장을 실천했다.
왕현희 올가홀푸드 RMR파트 PM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건강 도시락은 시중에 많이 있지만 '2.1.1식단' 원칙이 적용된 영양 균형 도시락은 로하스도시락이 유일하다”"면서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 먹거리와 건강생활' 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로하스 도시락 5종은 올가홀푸드 직영매장 3곳(방이점, 방배점, 목동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라이트밀 카테고리 내 211 식단 조합형 도시락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