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잔디밭에 눈에 띄는 붉은색, 별다른 도구 없이도 세척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은 물론 미각과 시각을 모두 자극한다. 이런 이유로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체리의 제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붉은 체리에는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체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며 케르세틴 성분은 혈액 중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독·니코틴 등을 흡착해 혈관벽의 손상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체리는 당뇨를 예방하고 불면증 예방과 숙면에 도움을 주며, 관절염을 완화하고 통풍을 개선하는 동시에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운동 후의 통증 경감에도 도움을 준다는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크기는 작아도 영양상의 이점은 큰 체리를 가득 넣어 즐길 수 있는 체리산도로 체리의 영양을 가득 충전해보자.
▲ 체리 산도
재료
체리(그린키위), 식빵 2장(단호박식빵/곡물식빵), 체리잼 2큰술, 생크림 1컵, 연유 2큰술, 설탕 1큰술, 탈지분유2큰술, 애플민트 1줄기
만드는 법
1. 체리는 꼭지를 떼고 체리피터를 이용해 씨를 제거한다.
2. 생크림 1컵에 연유 2큰술, 설탕 1큰술, 탈지분유 2큰술을 더해 가볍게 섞은 후 핸드휘퍼를 이용해 크림이 단단해 지도록 휘핑한다.
3. 준비된 식빵 위에 체리잼을 얇게 바르고 생크림을 1cm 정도 고루 펴 바른 후 체리를 배열한다.
4. 그 위 다시 크림을 도포하고 나머지 식빵으로 덮은 후 옆면을 정리하여 반으로 자른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