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내달 초 미국 서부 순회공연을 앞둔 가운데 오는 18일 화강문화센터에서 철원군민을 위한 시연 기획음악회를 개최한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장혜원 지휘자의 지휘와 김영은 씨의 반주에 맞춰 '고향의 봄' 등 공연을 펼친다.
앞으로 있을 미 서부 순회공연에서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로 세리토스홀에서 LAKMA 70인조 오케스트라(지휘 윤임상 교수)와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콜번스쿨 Zipper Hall에서 LA시민을 위한 'We are One'이란 부제로 단독콘서트도 연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LA 등 미서부 순회공연을 앞두고 철원군민에게 먼저 선보이는 기획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