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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봄맛! 상큼한 '자몽 밀푀유 샐러드'

입력 2019-05-07 13:38:00 수정 2019-05-07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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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봄이면 입맛이 없다고 했던가. 까끌거리는 입맛 때문에 곤욕인 사람도 있지만, 또 넘치는 입맛에 괴로운 사람들도 있다. 계절이 바뀐다는 것은 옷차림도 달려져야 한다는 것이고, 겨울이 갔으니 가벼운 옷차림이 부담스러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심을 저격하는 상큼하고 가벼운 먹거리는 언제나 사랑을 받는다. 자몽은 그런 여성들에게 안성맞춤 식재료이다.

자몽 다이어트는 덴마크 다이어트의 식재료 중 하나다. 2006년 3월에 미국 의약식품 저널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매 끼니마다 자몽 반개를 먹은 참가자들이 체중감량을 경험해 그 효과를 입증시켜주었다. 약 12주 동안 참가자들은 자몽 생과일과 주스를 추가로 섭취하는 것 이외에 매일 먹는 식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운동량을 약간 늘렸을 뿐이었지만, 평균 1.63kg 정도 감량에 성공했고 많게는 4.54kg까지 감량하기도 했다.

자몽은 약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졌고 열량은 100g당 30kcal로 낮은 편이며 GI지수가 낮을 뿐 아니라 지방은 없으면서 포만감을 줘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몽은 이뇨작용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부기를 빼주는 효과가 있다. 자몽의 나린진 성분은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육류나 패스트푸드로 기름진 식사를 한 후엔 자몽 반 개 정도를 먹어주면 불필요한 지방의 흡수를 떨어뜨려준다. 하루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일일 섭취권장량(60㎎)을 채울 수 있다.

자몽을 활용해 상큼한 식재료를 차곡차곡 쌓아올린 밀푀유 샐러드는 허브로 향을 채우고 유자청으로 달콤한 맛을 더해 여심 저격 봄맛 메뉴이다.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쉬운 계절이니 가족들을 위한 식탁에도 올려보자.


▲자몽 밀푀유 샐러드

재료
자몽 1개, 배 50g, 오이 30g, 하바티치즈 1장, 적양파 20g, 새우 2마리, 쳐빌 3g, 레몬즙 1/2큰술, 자몽즙 1큰술, 유자청 1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1/4작은술, 후추 조금

만드는 법


1. 자몽은 껍질을 제거 한 후 3mm 두께로 통째 슬라이스 해둔다.


2. 배는 껍질을 제거 한 후 3mm 두께로 통째 슬라이스 해둔다.


3. 오이는 껍질을 정지한 후 채칼을 이용해 길게 슬라이스 한다.


4. 하바타치즈는 길게 4등분 한다.


5. 유자청 1큰술에 자몽즙 1큰술, 레몬즙 1/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1/4작은술과 후추 약간을 더해 드레싱을 만든다.


6. 슬라이스한 배·자몽·배·오이·자몽·배·자몽·치즈·자몽·오이·자몽·적양파·자몽을 켜켜이 쌓아 올린 후 새우와 쳐빌을 올리고 드레싱을 곁들여 완성한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5-07 13:38:00 수정 2019-05-07 13:38:00

#레시피 , #자몽 , #밀푀유 , #샐러드 , #만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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