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수족구병은 손, 발 혹은 입 안에 물질이 잡히는 질환이다.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서 자주 발생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되지만 입 안이 다 터지는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식사나 양치질을 할 때 아이가 고통스러워한다.
수족구가 무서운 또 다른 이유는 전염성이 강해서다. 아이의 손과 입 혹은 애착인형이나 장난감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옮겨간다. 심지어 공기로 전염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수족구가 한 번 유행하기 시작하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수족구를 앓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이를 가르는 기준이 면역력이다. 평소에 면역력이 강한 아이는 수족구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스치듯 넘기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호되게 앓는다.
게다가 수족구는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기 때문에 한 번 겪고 나서 체내 면역 반응이 형성됐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이번에는 바이러스A가 발병 원인이었어도 다음에는 바이러스B가 수족구를 다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한 뒤에 손을 정확한 방법으로 씻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위생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비누를 이용한 손세척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매일 한 포씩 아이가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해 나중에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자. 대표적인 예로는 대원제약이 선보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이 있다.
장대원 중에서도 약국에서 만날 수 있는 장대원 네이처 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유기농 부형제 96.490%를 사용했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감미료 ▲HPMC 등의 화학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L.Rhamnosus GG 유산균을 사용했다. 여기에 ▲락토바실러스 계열 6종 ▲비피더스 계열 4종 ▲락토코코스 계열 1종 ▲스트렙토코코스 계열 1종 등 12종의 맞춤형 복합균주와 더불어 유기농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사용했다.
마찬가지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정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기농 부형제를 96.250% 사용했다. 미국 특허 균주인 L.acidophilus를 사용했으며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감미료 ▲HPMC 등의 화학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았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계열 6종 ▲비피더스 계열 4종 ▲락토코코스 계열 1종 ▲스트렙토코코스 계열 1종 등 12종의 맞춤형 복합균주와 더불어 유기농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사용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5-02 17:32:19
수정 2019-05-02 17: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