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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독립과 다롄) 미래 100년(통일과 단동) 역사 투어 개발

입력 2019-04-29 13:53:01 수정 2019-04-30 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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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고찰단 다롄과 단동 방문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대련과 단동에서 역사 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관계자들의 스터디 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 항공과 현지 여행사인 대련문원국제여행사의 주최로 열렸다.

스터디 투어에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 아시아나항공 이석훈 수원지점장,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김민관 팀장, 하나투어 서동욱 팀장, 모두투어 김용신 팀장, 대덕항공여행사 채희성 대표, 여행만들기 박형우 대표, 그랜드여행사 박종훈 대표, 디에스여행사 조민정 대표, 대일관광여행사 지영미 대표, CN Tour 김수호 소장, 지씨피코리아 이익 이사, 투어피아 방경향 대표, 온누리여행사 오종익 이사가 참석하였다.

현지 가이드는 대련문원국제여행사 소속의 백두산 여행 전문가로 알려진 이봉국 가이드가 동행하여 진행되었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 후 후송되어온 대련 시내부터 안중근, 신채호, 이회영, 유상근, 최흥식 열사 등 독립운동가 선열들이 투옥되었던 뤼순 감옥과, 안중근 의사가 불공정 재판을 받았던, 뤼순 일본 관동 법원까지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근대사 아픈 역사에 대한 가슴찡한 여운을 남기는 코스였다.

단동 단교에서 바라본 북한과 중국 (왼쪽 신의주, 오른쪽 단동시)

미래 100년의 테마 코스로는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단동 압록강 단교에서, 한발치 앞에 펼쳐진 신의주 땅을 바라보며, 미래 통일 100년 한반도의 모습을 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아시아나항공 이석훈 수원지점장은 '대련, 단동 여행 코스는 역사적으로 아주 의미가 깊고, 아이나 학생들에게 독립열사들의 투쟁의 현장을 가장 생생하고 보여 줄 수 있는 곳인데, 대련 코스가 여행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저 평가된 부분이 있어 아쉽다. 앞으로 홍보가 잘되어서 많은 사람이 방분하는곳으로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련은 중국 랴오닝성 랴오둥반도 남단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이다. 인천공항에서 약 50분만 비행하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다. 비행시간이 매우 짧아서 영유아도 부담 없이 동행할 수 있다. 음식의 천국 중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해안가 도시답게 신선한 해산물 요리도 풍족하게 맛볼 수 있는 도시이다.

대련지방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성게만두


매년 6월달에 열리는 대련앵두(체리)축제에는 중국 전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들 정도로 유명하다. 올여름 휴가지로 독립 100년, 미래 100년의 테마로 새롭게 기획될 대련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4-29 13:53:01 수정 2019-04-30 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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