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대에서 가격대비 푸짐한 음식과 깔끔한 맛으로 입소문 나고 있는 중식당이 있다.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중국요리 전문점 수원 ‘차이나당’ 중식 맛집이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한 눈에 봐도 널찍한 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테이블 곳곳마다 설치된 이색적인 조명은 중국 분위기를 고조시켜 중국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널찍한 홀에 걸 맞는 사이즈의 초대형스크린까지 완비되어있어, 각종 행사 및 단체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장소다.
평상시에는 각종 스포츠 중계나 인기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영상 등을 관람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을 배가 시킬 수 있다. 특히 축구나 야구 등 국내외 스포츠경기가 있는 날에 방문해 음식을 먹으며 응원과 함께 경기를 지켜본다면 그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깔끔하고 차분한 인테리어만큼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과 가격도 주목할만하다. 보통 홍합짬뽕, 해물 볶음밥 같은 일반 중식당의 식사 메뉴 가격이면 차이나당에서는 꿔바로우, 깐풍기, 깐쇼새우 등의 고급 중국 요리를 9천원에 맛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중국 전통 양꼬치 역시 10개에 9천원이다. 양꼬치 전문점에 비해서도 굉장히 저렴하다.
그렇다면 일반 식사류 가격은 어떻게 될까. 자장면 한 그릇이 4천원, 새우볶음밥과 홍합짬뽕은 단 돈 5천원이다. 요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저렴한 가격이다. 정말이지 눈길을 사로잡는 과하지 않은 중식당의 캐주얼한 내부 분위기만큼 가성비가 좋은 수원 맛집 ‘차이나당.’
자장면과 짬뽕은 저렴한 가격과 맛으로 일반 직장인의 점심메뉴로 각광받고 있는 반면 요리 류는 워낙 고가다 보니 접근 장벽이 높아 특별한 날이 아니면 항상 주문할까 말까 고민하게 되기 쉽다. 하지만 차이나당에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메뉴가 다양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 음식을 시켜도 부담이 없다.
맛은 기본이고 가격대비 푸짐한 양을 자랑하기 때문에 중식이 생각나는 날, 제대로 된 중국요리를 먹고 싶다면 언제든 부담없이 방문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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