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캐리비안베이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캐리비안베이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놀자가 지난달 26일부터 판매한 캐리비안베이위크 입장권 판매금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것으로, 야놀자의 사회공헌 활동 '착한 소비 착한 놀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초청 대상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비롯해 야놀자 정기후원 시설, 재단 추천 어린이 및 보호자 등 총 1000명이다.
야놀자는 입장권과 구명조끼, 물품보관함 등을 제공하며, 왕복 교통과 식사 등에 필요한 금액도 현금으로 지원한다. 캐리비안베이에서는 기념 수건을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야놀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숙박 및 레저 상품 판매금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 창출 캠페인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적립금은 주로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소회계층에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한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그간 임직원들의 1대 1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지만, 우리 브랜드와 좀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고객들까지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