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안심보육 환경 조성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2019년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위촉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구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단원과, 보육·보건전문가, 컨설턴트 등 총 9명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문가와 부모 2인1조로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 118개소에 대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 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보육지원과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부분에 대해 전문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