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북스타트 책꾸러미 도서 10권을 새롭게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새로운 책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신생아와 영유아, 5인 이상 초·중·고등학생 독서동아리로, 대상별 추천도서 2권과 독서교육 가이드북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를 지원한다.
신생아는 ‘인사해요, 안녕!’, ‘쭉쭉쭉’, 영유아는 ‘문어목욕탕’, ‘수영장에 간 아빠’, 초등학생은 ‘3초 다이빙’, ‘그 녀석, 걱정’, 중학생은 ‘82년생 김지영’, ‘소년아, 나를 꺼내줘’, 고등학생은 ‘랩걸’,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도서가 담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북스타트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 추천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사서 전문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원미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신생아와 영유아 대상 도서는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주로 반영했고, 초·중·고등학생 대상 도서는 청소년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선정했다. 또한 각 도서는 여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및 청소년의 성평등 의식 확립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스타트 서비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