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서울시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워라밸 직장 만들기를 위한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신청 기업·기관 중 총 22곳을 선정, 전문 컨설턴트가 1곳 당 최대 5회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 각 기업의 일·생활균형 수준을 진단하고 경영진 및 근로자의 요구를 파악해 특성에 맞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설계해 준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생활균형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규정마련 △업무 효율화를 위한 제도 도입 △서울시 일·생활균형 강소기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등 지원 △서울시 정책 정보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참여 기업은 추후 '서울시 일·가족양립 우수기업'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서울시 표창 △여성고용 우수기업 특별자금 지원 △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가산점 부여 △홍보 콘텐츠 지원 △사후지원 컨설팅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컨설팅은 무료로 진행되며 내일(28일)부터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