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어 카시트 ‘에이스’, 국민 바운서 ‘리프 커브’, 디럭스 유모차 ‘믹스’ 파스텔톤 인기
- 화사한 베이지 컬러로 디자인의 완성도 높여, 세련되고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맘 사로잡아
유아용품은 블랙과 네이비같이 모던한 컬러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판매를 주도했다. 그러나 올 봄에는 밝고 따뜻한 색상의 컬러의 유아용품들의 판매 추이가 심상치 않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NUNA)에서 새롭게 선보인 ‘2019 뉴트럴 컬렉션’은 기존 유모차와 카시트 제품을 한층 더 화사한 파스텔 컬러로 업그레이드 시킨 뉴 컬러로,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가장 먼저 완판을 알린 것은 주니어 카시트 ‘에이스’ 제품이다. ‘에이스’ 라인업 중 밝은 그레이 톤의 ‘프로스트’는 출시 한 달 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기존 캐비어, 슬레이트 등 블랙 계열의 시크한 컬러 라인업에서 화사한 그레이 톤의 프로스트 컬러가 출시되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에이스’ 이미지가 공개와 함께 실제 컬러를 확인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으며 실제 판매된 제품 중 68%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어 ‘리프 커브’의 옅은 베이지 컬러 ‘버치’도 출시와 함께 전 제품이 판매되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국민 바운서로 자리매김한 ‘리프 커브’는 버치 출시와 함께 세련된 컬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화사한 베이지톤의 버치 컬러는 아기 방은 물론 거실 인테러이용으로 손색 없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았다. ‘리프 커브’는 엄마가 아이를 안았을 때와 같은 각도인 27도로 설계되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며 전기나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좌우 흔들림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고정모드로는 최대 60kg까지 사용할 수 있어 아이 성장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것도 ‘리프 커브’의 장점이다.
디럭스 유모차 ‘믹스’ 역시 ‘버치’ 컬러 출시와 함께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달 출시된 ‘믹스’ 버치는 1차 물량 완판에 힘입어 긴급 2차 물량을 확보했다. 믹스는 미국 유명 블로그인 ‘Mom’s Stoller Reviews’에서 최고의 유모차 부문에 2년 연속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유모차로 이번 ‘믹스’는 밝고 화사한 버치 컬러 패브릭과 어울리는 짙은 갈색의 꼬냑 가죽 손잡이 적용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뉴나 담당자는 담당자는 “각자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부모들의 취향에 맞춰 뉴나의 유모차와 인-홈 제품 모두 기존의 모던하고 시크한 블랙 컬러에서 밝고 화사한 컬러로 확장한 것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컬러를 통해 엄마들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아이들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유아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기능성은 물론 소재부터 제조과정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아 화학적 안전성까지 겸비한 브랜드로 비욘세, 제시카 알바, 케이트 허드슨, 미란다 커 등 헐리우드 셀럽들이 선택한 유아용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3-22 09:19:49
수정 2020-03-22 09: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