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10일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 첫 수업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전역 8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프로 축구 구단인 FC 서울의 유소년 코치가 진행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해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 축구 기본기를 익히고 미니 축구 게임을 즐기며 유대를 다졌다.
이날 축구교실에 참여한 김승균씨(45세)는 “평소 직장 업무 등으로 인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었는데,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녀와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되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빠 손을 잡고 참여한 김성현군(8세) 역시 “아빠가 자주 놀아 주지 않아 서운했는데, 이렇게 같이 축구를 배우며 뛰어 노니 신이 나고 즐겁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와 FC서울이 함께 하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은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로 인해 상반기 참가자 모집이 대부분 마감됐으며, 오는 8월 하반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관련 문의는 FC서울로 하면 된다.
한편 맥도날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프로 축구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 등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33만명이 넘는 참가자에게 무료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