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새학기 학습비 지원을 위한 '써브웨이 'I For I' 자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1'을 의미하는 보고(BOGO, Buy One Get One Free) 프로모션에 '기부'(Donate One)를 결합한 행사다.
고객이 샌드위치 1개를 주문하면 주문한 것과 동일한 샌드위치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샌드위치 1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학습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기본 15cm 사이즈의 모든 샌드위치 메뉴가 행사 대상이며 오후 5시까지 주문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된다.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수문 주량은 1인당 1개로 제한된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써브웨이 코리아의 CSR 파트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전달된 기부금은 새학기를 맞은 아동에게 필요한 교복 및 참고서 구입비, 보충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명 'I For I'는 '1+1'의 숫자 '1'을 알파벳 '아이(I)'로 재해석해 '아이(I)를 위한 나(I)의 소비', '나(I)도 아이(I)도 행복한 나눔의 써브웨이 샌드위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써브웨이는 '기아 퇴치'라는 브랜드 사명의 실천을 위해 '라이브 피드(live feed)'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1월 개최하는 글로벌 CSR 프로그램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1월 2일 열린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 국내 행사를 통해서는 약 7만 여 개의 샌드위치가 겨울방학을 맞은 결식아동에게 기부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