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메탈리온’을 완구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메탈리온의 현실판으로 애니메이션 속 로봇 캐릭터를 실감 나게 구현해 눈길을 끈다.
메탈리온은 동물 변신 로봇 콘셉트로 우선 2월 말까지 총 10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는 더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선보이는 10종 제품은 빅 사이즈 변신 합체 로봇 대물은 7종과 원터치로 간단하게 변신 가능한 ‘오토 체인저’ 3종으로 구성된다.
빅 사이즈 변신 합체 로봇 ‘대물’은 다양한 관절 움직임과 정교한 퀄리티가 특징인 제품이다. 리오, 토러스, 이클립스, 스콜피오, 애리즈, 고스트, 우르사 7종으로 구성된 대물은 상호 호환되어 합체시킬 수 있다. 리오와 토러스는 이클립스, 리오와 애리즈는 에어로, 스콜피오와 애리즈는 고스트, 스콜피오와 토러스는 허리케인으로 변신, 합체된다. 2단계로 합체된 5개의 동물을 모두 모으면 ‘인피니티’로 합체할 수 있다.
자석, 또는 원버튼을 이용해 한 단계로 쉽고 간단하게 변신, 합체시키는 ‘오토 체인저’는 오토 체인저 허리케인, 오토 체인저 에어로, 오토 체인저 우르사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한 손에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로 출시했다. 특히 변신 방법이 쉬워 어린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탈리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14개국에서 글로벌 론칭한 애니메이션으로 환경을 주제로 주인공 ‘우주’의 흥미 넘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10살 소년 우주는 위험에 처하게 된 어느 날, 할아버지의 아키언 스톤 목걸이에 신비한 비밀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목걸이에서 나온 빛의 부름으로 깨어난 고대 인피니티 워리어, 메탈리온 ‘리오’는 우주를 구하고 우주는 리오와 함께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에 흩어진 아키언 스톤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5개 대륙 35개국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주인공 우주의 모험을 담은 메탈리온은 글로벌한 스케일에 환경에 대한 메시지까지 담아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탈리온 애니메이션은 2월 8일 투니버스 방영을 시작으로 재능TV, KBS Kids, 대교 어린이TV, 애니맥스 등 어린이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메탈리온 관련 영상은 영실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인춘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