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점심 걱정 그만하고 싶은 직장인도 모여라! 스시의 싱싱함이 살아있는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다원참치스시'로 말이다.
‘다원참치스시’은 밥맛부터 다르다. 비옥한 평야에서 맑은 물로 재배하여 윤기가 좔좔 흐르는 김포금쌀 고시히카리 쌀로 짓기 때문이다. 또 싱싱한 맛을 살리기 위해 3kg 이상의 제주산 또는 완도산 대광어와 1등급 참치만을 취급하고 있어 많은 손님들이 이곳을 믿고 찾고 있다.
가게 이름처럼 스시만 취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고이 접어두길 바란다. 청주에서는 초밥 맛집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다원참치스시에서는 초밥을 주문하면 한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우동과 튀김, 죽, 샐러드, 장국까지 함께 나오는 메뉴 또한 풍성하기 때문이다. 특히 팽이버섯과 쑥갓, 어묵, 유부가 풍부하게 든 우동은 뚝배기로 나와 먹는 동안 뜨뜻하게 즐길 수 있다.
다원참치스시는 다양한 초밥 메뉴를 선보이고 있지만 단연 으뜸은 점심특선이다. 이곳의 점심특선은 우리에게 만원의 행복을 선사한다. 광어와 새우, 유부, 참치, 연어 등 다양하고 알차게 총 10피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나오는 감자너겟과 대게튀김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거기다가 밥알은 촉촉하고 재료는 신선하니 가성비로 따지면 이만한 곳이 없다. 11시 30분부터 3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니 시간에 맞춰 만원의 행복, 느껴 봐도 좋을 듯하다. 가게에 들어가자 주방에서 스시 만드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는데 손님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요한 날 찾는다면 참치, 사시미도 추천할 만하다. 고급 프리미엄 참치를 사용해 그 식감과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다. 참치 및 사시미를 주문할 때는 우동과 죽, 샐러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나오는데 맛에 한 번, 그 양에 두 번 놀랄 수밖에 없다.
‘다원참치스시’ 관계자는 “항상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언제나 신선한 좋은 재료로 음식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고 항상 변함없는 맛과 친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율량동에 자리한 다원참치스시는 큰 건물이라 찾기가 쉽고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난다. 차를 이용해 방문한다면 가게 앞 도로변은 물론 주차 단속이 없어서 주위에 주차가 가능하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다원참치스시’는 전 메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며, 평일 3시에서 5시까지는 쉬는 시간이니 기억해 두길 바란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