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유복림, 이하 ‘전국 육종지협의회’)가 영유아의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1일 본사에서 전국 육종지협의회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시군구 단위에 설치된 육아종합센터의 컨트롤타워 격인 전국 육종지협의회와의 상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덕성여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전국 육종지협의회 산하 원장단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컬리너리 아카데미(Culinary Academy)’를 분기마다 열고, CJ프레시웨이의 체험형 키즈 콘텐츠인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나를 위한 감정셀카’ 등 감정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육 시설 종사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더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와 매월 농수축 상품에 대한 주요 시황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자재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공유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 윤성환 상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는 물론 보육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 4만여 곳의 어린이집 곳곳에서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역량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함께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캠페인송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영유아의 채소 섭취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이누리 채소학교’를 운영하는 등 영유아를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