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부터 아마존까지 국내외 온라인 판매에 관한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것을 지향하는 모바일마케팅캠퍼스가 2019년 첫 마케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이 행사에는 조준희 아재네한우집 대표의 사례발표와 김춘경 카카오 커머스 부장의 카카오 플랫폼 활용 노하우 강의가 이어졌다.
'성공 사례를 철저히 벤치마킹하여 실수를 줄이고 사업을 안정화시키자'는 마케팅포럼 본연의 목적에 따라 첫 시간에 진행된 ‘아재네한우집’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영감을 제공했다.
스마트스토어 한우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아재네한우집의 정교한 마케팅 전략과 후발 주자들을 따돌리는 특별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하며 강연장 내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발표를 한 조준희 대표는 “남보다 반 발 앞서가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직원들에게 효율적으로 일을 배분하는 노하우 ▲고객 참여를 일으키는 이벤트 방법 ▲합법적으로 고객DB를 확보하는 꿀팁 ▲구매고객을 단골로 만드는 방법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진정성 있는 사업자 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커머스의 김춘경 부장이 나와 '카카오가 제안하는 카카오쇼핑 플랫폼 활용방법' 이라는 주제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10월 정식 오픈 후 많은 사업자들이 입점하기 원하는 카카오쇼핑에 대해 ▲카카오커머스 사례 발표와 활용 방법 ▲효과적인 광고 집행 노하우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마케팅포럼을 주관한 임헌수 소장은 "매달 넷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마케팅포럼은 각 플랫폼 분석과 마케팅 노하우, 광고 집행 방법 등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며, 이 모든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판매특공대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관련 서적을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2019년은 판매특공대와 함께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연매출 30억이 넘는 30개 팀(3030클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