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보협)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와 함께 ‘인구변화 대응 인식·문화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생활균형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들이 당당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3개 시도지회를 갖춘 인보협은 여경협의 26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결혼·출산·양육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혼모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위해 임파워 리더교육, 부모교육, 자녀와의 체험학습 등을 추진하고 있는 인보협은 이들의 지원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언항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사회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자리 잡고, 경제와 육아를 혼자서 책임지는 양육미혼모들의 자립과 이들의 자녀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