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프라이팬 조리용으로 판매해 온 ‘올반 트리플 치즈 닭다리 너겟’을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재료와 조리방법을 적용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앞서 지난해 11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한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가 두달 만에 1만봉 판매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는 것에 주목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 10%로 추산되는 에어프라이어의 가정 보급률이 장기적으로 30%까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킨 텐더와 치킨 너겟 출시를 시작으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올반 트리플치즈 닭다리너겟’은 체다·모짜렐라·파르메산 3가지 치즈를 닭다리 모양 너겟 속에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와 담백한 닭고기 맛을 살렸다.
특히 겉에 옥수수가루를 얇게 코팅해 에어프라이어의 열풍으로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켰을 때 기름에 튀긴 것과 같은 치킨 너겟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자나 빵을 부풀려 볼륨감을 주는 재료를 반죽에 적용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전국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8380원(500g)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