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지난 3일 교육부 주관 '2018년 진로교육 분야 유공 표창'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진로교육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곳은 전남 지역에서는 화순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 2017년 '명품화순교육 실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부터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분야 7개 사업에 6억2000여 만원 등 5개 분야 48개 사업에 총 64억8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들은 '다양한 경험이 학생들의 꿈을 찾는 길'이라는 방침으로 초·중학교 진로교육 운영,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고교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군은 신규시책으로 화순 글로벌인재 육성 지원사업과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추진해 청소년과 학부모는 물론 교육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진로교육 정책,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이 곧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품교육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화순군 제공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