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이 자택에서 출산 후 아이를 흉기로 살해해 경찰이 이를 조사 중이다.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인 A양은 지난 4일 오후 11시쯤 울산의 자택에서 아기를 낳은 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안에 쓰러져 있는 A양을 그의 가족이 발견해 산부인과 병원에 이송한 뒤 출산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숨진 아기의 사인을 밝히는 한편 A양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