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연말을 맞아 키즈맘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유아식탁의자는 '뻬그뻬레고 씨에스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키즈맘 독자 15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유아식탁의자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질문에 응답한 부모들은 뻬그뻬레고의 씨에스타(570표, 36.5%)에 가장 많은 애정을 보냈다.
이어 뉴나 째즈(360표, 23.1%)와 이폴리움 야마토야(210표, 13.5%)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부모들은 해당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에 ‘다기능과 안전성(68.6%)’을 절대적인 비율로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 신뢰 있는 브랜드와 착한 가격도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맘은 유아식탁의자 구매 패턴도 분석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주로 인터넷 대형 쇼핑몰(74.4%)에서 유아식탁의자를 가장 많이 구매했으며 브랜드 공식 쇼핑몰에서 고르는 경우도 있었다.
제품 구매 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한 입소문을 주목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으며 주변 사람들의 추천과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 정보를 취합한다는 대답도 2위였지만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제품을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기능은 1순위가 의자 높낮이 조절 기능(53.8%)이었으며 그 다음은 식판 탈부착 가능 여부였다. 이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키에 맞춰 주기적으로 높이를 조절해야 하는 식탁의자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유아식탁의자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로 설문에 응한 키즈맘 독자들의 54.5%가 안전성을 꼽았는데 이는 실용성(41%)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제품이 부모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뻬그뻬레고 씨에스타는 처음 다기능으로 이슈화 되었지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육아용품은 안전이 우선이되어야 한다는 슬로건과 첫째도 둘째도 안전을 우선시 하는 뻬그뻬레고 브랜드의 역사에서 그 이유를 찾을수 있다.
이 외에도 유럽, 호주 뿐만 아니라 캐나다, 미국 등 세계 안전 기준과 인식 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바를 고정형으로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STOP&GO 버튼도 탑재해 자유로우면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무게중심을 하단에 두도록 설계해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최대 80cm이상의 높이를 9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등받이는 아이가 잠이 들어도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최대 170도 이상 눕힐 수 있다. 식판 트레이를 최대 6.5cm까지 확장할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씨에스타의 강점이다. 이 트레이는 이중 구조라 식사 시 끼우고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1-03 18:35:42
수정 2019-01-18 14: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