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택시와 버스 요금이 줄줄이 오른다.
새해 첫날인 오늘(1일)부터 대전과 울산의 택시 기본요금이 2천8백 원에서 3천3백 원으로 5백 원 올랐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부터 택시비가 인상된다.
서울은 빠르면 이달 말쯤, 늦어도 2월 초부터 적용되며 기본료가 3천 원에서 3천8백 원으로 오른다.
서민들의 교통수단인 버스 요금도 줄줄이 오른다. 시내와 광역, 시내버스는 물론이고 고속버스 역시 인상이 결정됐다. 얼마나 오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10% 안팎이 유력하다.
인상 시기는 설 이후인 2월 초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