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는 초등학교 생존 수영 수업이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제2차 학교체육진흥 기본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에는 현재 초등 3∼4학년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생존수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2019년부터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적 특징과 시설 여건에 따라 생존수영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운동참여 기회를 늘리고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즐거운 생활’ 수업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0년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기본계획의 추진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문체부,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진흥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이뤄 학교체육 진흥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지원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