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전문매체 키즈맘이 21일 오후 사회복지시설 수원 경동원을 찾아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위하여'라는 운영철학을 추구하는 경동원은 생활관, 본관, 강당, 어린이집 등의 건물들로 구성돼 있으며 12월 기준 64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키즈맘은 2018년 하반기에 진행한 서울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를 비롯해 각종 부대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이곳에 기부했다.
현영희 키즈맘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가 키즈맘의 존재 이유이자 기업가치"라며 "앞으로 키즈맘이 경동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영유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해줘 감사하다"면서 "다양한 영유아 용품과 소중한 후원금으로 큰 힘을 받았다. 경동원 가족 모두가 키즈맘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키즈맘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동시에 각종 육아 및 생활용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