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1부터 23일까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복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낚시터에서는 '황금돼지' 저금통을 낚으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버리기 아까웠던 물건을 ‘돼깨비 전당포’에 가져오면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해 준다.
또한, 퓨전포장마차 컨셉으로 꾸며진 '잘돼집'에선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 나누고 즉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축제 내내 6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지는데 '볼빨간사춘기'의 특별공연부터 '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기획단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한편, 시민청과 함께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시민기획단과 시민기자단을 통해 시민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청에서는 제6기 시민기획단 및 제3기 시민기자단을 모집·선발 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19년 1월 14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