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11일 오후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사업 결과 보고대회를 연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사업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종사자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 보고대회는 업무 유공자, 최우수 운영기관, 활동수기 공모전 우수자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한다.
성과 소개 후, 수상자 사례 발표, 힐링 음악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학교 수업이 끝난 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10월 기준으로 전국 260곳에서 청소년 1만588명이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여가부는 내년에 수요자 중심 진로 체험 활동을 특화하고, 창의 융합형 체험 활동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