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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결식우려 아동 306명에 급식비 지원
입력 2018-12-11 09:21:11 수정 2018-12-11 09: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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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 및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박성도)는 건강한 아동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여성회관 동아리실에서 군 관계자와 아동급식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청도군은 건강검진, 기초학습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18년 드림스타트사업 실적보고에 이어 2019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자문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위원들은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고 있어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부군수, 군의회 부의장, 교육청, 학교, 음식업협회, 학부모, 각종 민간단체 대표 11명으로 구성돼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06명에게 급식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상 아동들에게 2019년부터 500원 인상된 1인당 1식 4500원을 지원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상아동들은 토·일·공휴일 및 방학동안 군 내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식당이용, 주·부식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박성도 위원장은(부군수) “지역사회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청도군)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12-11 09:21:11 수정 2018-12-11 09:21:11

#결식아동 , #드림스타트 ,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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