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Cooking
'육퇴' 후 즐기는 술과 안주에 스트레스 '제로'
입력 2018-12-07 15:42:52 수정 2018-12-07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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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재우고 육아에서 퇴근하는 일명 '육퇴' 후, 간단하게 음주와 간식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부부가 있다. 어떤 주류와 음식이 최적의 궁합일까?


▲맥주 한 캔이 주는 뻥 뚫리는 시원함 with 치킨
지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 캔만으로 뻥 뚫어주는 맥주. 미국의 한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맥주 속 항산화 물질인 잔토휴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 치킨. 다만 프라이드 치킨은 늦은 밤 야식으로 먹기엔 다소 부담감을 준다. 굽네치킨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육질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특히 굽네 갈비천왕은 달콤 짭조름한 갈비 양념을 더해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


▲와인과 함께하는 분위기 있는 밤 with 로제 소스 요리
분위기에 운치를 더하는 와인은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또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한 팩짜리 패키지 와인부터 달콤함은 더하고 도수를 낮춘 디저트 와인 등 종류도 다양하다.

와인의 안주를 선택할 땐 주류와 색을 맞추는 것을 추천한다. 레드 와인엔 붉은색 안주, 화이트 와인엔 흰색 계통을 선택할 것. 붉은빛이 매력적인 레드 와인엔 토마토소스와 크림이 어우러진 로제 소스가 제격이다. 직접 만들기 번거롭다면 편의점이나 배달 음식에 약간의 조리법만 더한다면 근사한 안주로 재탄생 할 수 있다.


▲무알코올 음료라면 취해도 괜찮아 with 달걀 요리
알코올 분해력이 약한 사람일지라도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무알콜 음료를 추천한다. 무알코올 맥주부터 와인, 칵테일, 샴페인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긴 밤을 함께 보내줄 것이다.

무알코올 음료도 준비됐지만 요리하기도 귀찮고, 배달시키기도 번거로울 땐 초간단 요리로 해결해 보자. 냉장고에 넉넉하게 준비된 달걀을 잘 풀어 돌돌 말아 만든 달걀말이는 만들기도 쉽지만 맛도 일품이다. 그냥 달걀말이가 심심하다면 치즈를 듬뿍 넣어 오믈렛 형태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굽네몰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12-07 15:42:52 수정 2018-12-07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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