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오는 19일까지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순찰 실시와 가로등 및 보안등 설비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
동절기를 맞이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점검반 4개조를 구성하고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 1만5907개와 보안등 5104개에 대해 예방활동과 동시에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인한 미점등 가로등 및 보안등을 신속히 보수 처리하고 분전반 차단기 동작 상태, 점·소등 수신 상태, 지중·가공선로 절연 상태 등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즉시 제거, 감전사고 및 안전사고를 방지함으로써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야간 예방활동 시 안전취약지역 내 보안등 미설치 구간에는 실태조사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하여 2019년도 보안등을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정승우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주기적인 가로등 및 보안등의 야간순찰을 강화하여 노인, 여성, 어린이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및 범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