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이 프리미엄 데어리(Dairy) 디저트 브랜드 '마이딜라잇(My Delight)'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제품군에서 절대 강자를 넘어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으로의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나를 위한 선물 같은 시간'이라는 뜻의 '마이딜라잇'은 100년 전통 다논의 디저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요거트와 우유를 활용한 유럽 스타일 고품질 데어리 디저트 브랜드다.
이번 달 2종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에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프리미엄 데어리 디저트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레몬, 블랙체리, 히비스커스 등 엄선된 원료에 다논 레시피를 접목하여 디저트 전문 카페의 깊은 맛과 품질을 그대로 홈 디저트 제품으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거트를 베이스로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질감에 풍부한 맛을 더했으며,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디저트 대비 칼로리가 적고 제품의 당 함량을 덜어, 디저트를 보다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디저트 쉐이크 타입으로, 상큼한 모히또 칵테일 맛을 살린 '레몬라임', 블랙체리와 히비스커스를 함께 담은 '블랙체리' 2가지 제품으로 출시된다.
풀무원다논 마이딜라잇 브랜드 담당자는 "데어리 디저트는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세계적으로는 이미 성숙된 시장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디저트 외식시장 규모와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소비자 취향의 다양성 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풍미의 데어리 디저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다논은 요거트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지속적인 데어리 디저트 제품 라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풀무원다논의 프리미엄 데어리 디저트 마이딜라잇은 1입 2000원에 판매되며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