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이 재난 취약기관의 재난대비 강화를 위해 전남 나주 소재 유치원 5곳(동산, 빛가람, 한빛, 한별, 까르따스성모)과 재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학연금공단은 재난위기대응반 회의 등을 통해 사학연금법 적용 학교기관 중 유치원을 재난 취약기관으로 정하고 지역상생 발전과 재난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나주지역 사립유치원 5곳을 협약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공단은 재난 발생 후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훈련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중흔 사학연금공단 이사장은 "재난 예방에서 복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학가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