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속으로 도마에 오른 방송인 김나영의 SNS 게시물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장난감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
글에는 "엄마 울어? 응. 엄마 슬퍼? 응. 내가 있으니까 울지마, 신우가 닦아줄게. 최신우 씨 이런 말 어디서 배워왔어?"라는 내용과 함께 슬픔을 드러냈다. 또 같은 날 아이 사진과 함께 "우리 잘살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 씨의 남편은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 없이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지난 23일 그는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면서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고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남편 구속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그는 본인 SNS과 아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SNS, 유튜브 채널 모두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지난 2015년 4월 결혼한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