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엄마·아빠가 함께 다니는 행복육아 SCHOOL'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는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2040 부모세대를 대상으로 '어쩌다 엄마! 어쩌다 아빠! 가 아닌 준비된 부모'를 주제로 더욱 행복하게 육아할 수 있는 정서적 지원과 행복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또한 부모 교육이 대부분 엄마들의 전유물처럼 인식되고 아빠들이 실질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퇴근 후에 맘 편히 찾을 수 있는 저녁 시간대로 마련했으며 '부부 자존감, 아이 자존감 올리는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순서는 ▲‘큰 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존댓말의 힘’ 등의 저자로 유명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주제 강연, ▲육아법 관련 사전 접수된 질의 및 현장에서의 즉석 질의응답 순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