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역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위생안전 및 영양지원을 맡는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의 건강 멘토로서 식단과 영양, 위생, 올바른 식습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을 유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균형잡힌 식단 제공과 영양 및 위생지도 등 철저한 관리로 학부모들의 급식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