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청원구 우암동, 내덕동, 율량동 지역 어린이공원 13곳에 대한 조경수 정비를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어린이공원 내 느티나무 등 19종 약 400그루로 심은 지 20년이 넘은 나무 위주로 정비가 진행된다.
곁가지, 교차지, 죽은 가지 등 생육에 장애요인이 되는 가지를 제거할 예정으로 어린이공원 인근 주택에 피해를 주는 조경수 가지를 정비해 주택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관을 개선키로 했다.
오세구 공원관리과장은 “어린이공원이 깨끗한 모습을 유지해 많은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