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에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보급한다.
최근 미세먼지 증가로 영유아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해당 정책은 오는 12일부터 관내 32개소의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번에 배포되는 마스크는 'KF80'등급 이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다. 이 외에도 부안군은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보조금도 지원하며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정책팀 담당은 "최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실외활동에서 어린이들의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는 일회용 제품임으로 재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