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3일(화)에 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 부모 450명과 함께하는 육아콘서트‘투맘쇼’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부모들에게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구의 육아 환경에 대한 부모들의 솔직한 이야기들과 육아 고충, 구에 바라는 점들을 듣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육아맘 힐링공연‘투맘쇼’와 2부‘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정책 토크쇼’순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1부 ‘투맘쇼’는 실제 두 엄마(TWO MOM)인 개그우먼 정경미와 김경아가 출연해 육아맘의 희로애락을 소재로 한 힐링 콩트쇼를 펼친다. 이 외에도 관객들과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토크쇼, 육아맘들만 풀 수 있는 퀴즈쇼, ‘엄마가 됐어’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웃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부 ‘육아정책 토크쇼’는 구청장과 부모들과의 소통의 자리다. 구의 보육 환경에 대한 부모들의 의견과 요구사항 등을 듣고, 보육 정책 중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중랑구에 거주하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구 청장은“이번 공연이 육아로 지친 부모님들에게 즐거운 쉼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토크쇼를 통해 부모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보육 정책을 펼쳐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