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넷째와 다섯째의 경우에는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출산 장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출산 장려와 산모에 대한 지원 등을 주요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 중이다.
현재 해당 조례는 개정절차 중에 있으며, 의회의 승인 후 공포가 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돼 출산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이 구청장은 "민선 7기는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으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구민 누구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확대되는 출산 장려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