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아동복지 생활시설 5곳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동복지 생활시설의 전체 보호 아동수가 1000여명 이상, 보조금 지원액도 271억 원이 넘는 규모로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재정 지원에 걸맞게 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특정감사는 보조금 감사팀장을 반장으로 7명이 팀을 구성해 법인운영, 시설운영, 기능보강 등 지원 유형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보호아동에 대한 양육과 성장에 대해 아동복지 생활시설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