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집 10개소를 '지자체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적인 시설 구조를 갖추고 있어 부모의 참여의 참관이 일상적으로 가능한 어린이집이다.
시는 올해 열린어린이집 지정을 위해 신청 받은 15개소를 대상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열린어린이집 관련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을 선정했다.
지정된 어린이집으로는 광양읍 '용강어린이집' 1개소, 옥곡면 '낙원', '크레용' 등 2개소, 중마동은 '키즈하버드', '동그라미', '하늘꿈', '세종', '꿈나무', '해맑은', '광양근로복지공단' 등 7개소로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도 10월31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한편 시는 열린어린이집에 각종 포상과 정부 지원금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