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서울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이하 서울베이비페)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28일 주관사에 따르면 ‘좋은 부모가 되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임신부터 출산준비 용품 ▲영유아 교육 ▲산모를 위한 건강 정보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하여 특색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 불우이웃 돕기 럭키백 ▲ 회원가입 이벤트 ▲ 선착순 이벤트 ▲ 임신 축하 선물팩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했으며 ▲엄마의 컬러를 부탁해 ▲최현우의 매직사이언스 마술 창의과학 체험교실 ▲요리쿡! 커피쿡! 쿠킹클래스! 등 적극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객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박람회까지는 임신과 출산, 육아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유아교육전을 추가하면서 관람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서울베이비페어 관계자는 "이번 서울베이비페어가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인 동시에 가족에게 치유와 즐거움을 주는 테마파크 같은 곳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일부는 연말 아동보호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베이비페어는 내년 5월 중 서울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13번째 막을 올릴 계획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