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용품 기업 ㈜에이원이 전개하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 뉴나(Nuna)에서 초경량 신생아 카시트 ‘피파 라이트(pipa lite)’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론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피파 라이트는 뉴나 R&D팀의 수년간 연구 개발로 꿈의 무게인 2.3Kg의 초경량 무게를 실현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카시트 후방 장착 시 isofix 타입의 ‘피파 픽스’ 베이스 위에 피파 라이트 카시트를 내려놓고 가볍게 눌러주기만 하면 단 3초만에 장착이 가능해 아이와의 외출 시 이동이 더욱 간편해졌다.
카시트의 안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에어로플렉스 폼(Aeroflex TM Foam)’ 이라는 최첨단 신소재를 도입, 충돌 시 아이에게 가해지는 충격 에너지를 흡수, 분산시켜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주며 특히 항공 우주 소재인 ‘테일러드 메모리폼’ 의 사용으로 아이에게 전해지는 진동과 충격을 최소화해 주행 중에도 최상의수면 환경을 제공해 준다.
간편한 외출과 이동의 편의성을 강화한 ‘트래블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트래블 시스템’은 차량 이동 시에는 카시트로 야외에서는 유모차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진화된 모빌리티 시스템이다. 제시카 알바, 미란다 커, 비욘세 등 헐리우드 스타들의 필수 육아템으로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트래블 세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피파 라이트는 어댑터 하나만으로 아주 간단하게 뉴나의 믹스와 페프 넥스트 유모차를 비롯한 20개 이상의 유모차와 호환이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까지 더해져 흔들 요람, 아기침대, 베이비 캐리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뉴나는 ‘피파 라이트’ 론칭을 기념해 자사몰과 GS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파 라이트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약 9만원 상당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뉴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피파 라이트는 생애 첫 나들이를 경험하는 아기들을 위한 최상의 안전성과 가벼운 무게로 이동의 편의성까지 더한 완벽한 신생아 카시트”라며 “신생아도 카시트 장착이 의무화된 만큼 추후 유명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출산 후 귀가하는 산모 가족에게 뉴나의 신생아 카시트를 무상으로 대여하는 ‘신생아 안전 귀가 서비스’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